“지역생존 AI 프로젝트”…MBC, ‘우리 고향, 부탁해!’로 혁신 실험→현실 목소리 담는다

8개 지역 MBC가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실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데이터와 현장의 목소리가 만나는 지점에서 실제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MBC충북을 비롯한 전국 8곳의 지역 MBC가 힘을 모아 12부작 라디오 다큐멘터리 ‘지역생존 AI프로젝트-우리 고향, 부탁해!’를 공동 제작했다. 18일부터 매주 한 편씩 60분간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생존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두고, 인간이 직접 질문을 던진 뒤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해 해답을 제안하는 참신한 방식을 택했다. 여기에 전문가와 실제 지역주민의 의견이 더해져 논의의 폭을 넓힌다.  


‘지역생존 프로젝트-우리 고향, 안녕하십니까?’에 이은 이번 시즌2에서는 AI가 제시하는 해결책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그리고 첨단기술과 인간이 실제로 어떻게 협력해나갈 수 있을지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특히 단순히 행정기관 중심 분석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에 집중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려는 노력이 두드러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본상 MBC충북 편성제작국 부장은 “행정 중심의 위기 진단과 정책에서 벗어나 현실 대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며 “제한점이 있더라도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실험적 제작 방식이었다”고 설명했다.  


AI의 데이터 분석력과 인간의 상황 이해, 주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또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역생존 AI프로젝트-우리 고향, 부탁해!’는 라디오에서 18일부터 매주 1회 60분간 방송되며, 오는 10월부터는 TV를 통해서도 편성될 예정으로 새로운 형식 실험이 지역사회의 도전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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